것 东西 thing
사과, 집, 돈, 냄새, 전자, 개, 소금, 물, 소리, 꽃잎, 공기, 중력, 바퀴, 어둠, 회전, 운동, 살인.....
모두 ‘...것’, 중국어로는 东西, 영어로는 thing에 해당됩니다. thing과 정확히 상응하는 한국어 단어는 없어 보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언어적인 것은 아닙니다.
‘사과’라고 하면 그에 대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옷’이라는 것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말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알 수도 없습니다. 의상학과라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학과나 전산학과, 무용학과 등도 있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기관이나 교육기관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죠. ‘교육’이나 ‘연구’, ‘기관’이라는 것 자체도 ‘...것’이죠.
‘전문’이라고 하는 것도 ‘어떤 것이’라 할 수 있고 ‘어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잠자다’, ‘빨갛다’ 등은 ‘어떠하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지만 크게는 ‘...것’에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부디’ 같은 것들도 ‘어찌’에 해당하지만 크게는 ‘,,,것’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것’에는 성격이 아주 다른 무수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개념학’에 대한 것도 아닙니다.
대학에 자유과, 평화과, 사랑과 같은 것들은 없죠. 인내학과, 자제학과, 온유학과 같은 것들도 전혀 없죠. 겸손학과라는 것도 물론 없습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동차나 컴퓨터나 집은 관련학과들이 있죠. 농사, 고기잡이, 장사, 요리 같은 것들도 다 해당학과가 있습니다. 훨씬 더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그런 발상 자체가 없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항상 영적 사물입니다. 그런데 영적 사물(spiritual thing)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것이 아닙니까? ‘영’, ‘영적’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물론 ‘영학’이나 ‘영학과’라는 것도 없죠.
사람들이 도무지 영적 삶이라는 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적인 사람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죠.
사는 데 있어서,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있어서 자동차가 더 필요합니까? 사랑이나 존중심이 더 필요합니까? 가장 중요한 것이 행복이라고 한다면 행복학과가 있습니까? 교사도 전무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진정으로 사랑인 사람도 행복한 사람도 자유인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모두가 불행한 노예들이죠. 일평생 살면서 사랑이 뭔지 전혀 모르고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조주의 교육마련에는 그 모든 것이 있습니다. 창조주 자신이 가장 위대한 교육자이며 사람인 적이 있었던 존재 중에는 예수이죠. (이사야 30:20)
하늘 정부에 그 전문 연구와 교육기관이 있는 것이죠. 영적 사물에 대해서요.
저는 그 지극히 단편적인 것을 간간히 맛보기 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만 동기는 순수하게 제가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하였기에 인간적 본능으로 그렇게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본능 혹은 본성확과라는 것도 없네요.
그 학교의 문을 두들겨 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수업료는 없습니다. (마태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