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근시안

by 법칙전달자

근시안


인간의 생각은 어떤 기준에 비추어 근시안적이고 단세포적이기 짝이 없습니다.


1860년대 프랑스의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곧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나올 수 있는 특허가 다 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1890년대 톨스토이는 과학이 최첨단, 최고도로 발달하여서 별로 더 발전할 여지가 없는 것처럼 말하였습니다.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죠. 시공은 연속되어 있고 물질은 끊임없이 나눌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생물이 자연에서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분자들이 우연히 결합하여 단백질이나 유전자가 형성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단세포 생물이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죠.


핵을 중심으로 전자가 궤도를 돌고 있다고도 생각하였고요. 기본입자들은 구형으로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죠. 열소나 에테르가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은 반증되어 폐기되었죠. 불확정성원리라는 것이 등장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제 머리카락을 이루고 있는 전자가 전 우주의 어디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머리카락 안에 있을 확률이 제일 높지만요.


미시세계는 양자 요동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종잡을 수 없이 불안정하고 해괴망측한 현상들을 보이죠.


그런데 그 세계가 그렇기 때문에 거시세계가 절대적인 안정성을 지니고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 이전의 그런 단세포적인 조건으로는 결코 만물이 지금처럼 운행될 수 없습니다. 만물의 본질은 인간이 결코 쉽게 알아낼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간은 결코 참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찾아내지는 못한다.(전도 3:11ㄴ)


과학의 영역에 있어도 인간이 해온 많은 생각들은 틀린 것이었습니다. 138억 년 전에 빅뱅이 있었다는 것은 지금 와서는 터무니없는 생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더 성능이 좋은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여 얻어진 결론이 그렇다는 것이죠.


현미경이 세포를 자세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시점에서는 일부 학자들은 진화론에 대해서 쓴웃음을 짓는다고 하는데 세포의 구조와 그 작용을 알면 진화론이라는 발상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믿을 수 있다는 과학이 그렇다고 하면 철학적 생각이라는 것은 그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이겠습니까? 철학과 종교의 터무니없음은 이미 확증되어 있죠.


인간의 두뇌가 정확히 알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과학의 가장 근본적인 착오는 인간 이외의 지성의 존재를 철저히 배제한다는 원칙을 철칙처럼 설정했다는 것입니다. 절망적인 이유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가장 근시안적이고 단세포적인 생각입니다. 나중에 비웃게 된 이전의 어떤 생각보다 더 조롱받을 만한 생각입니다.


과학이 인간 세상의 망조를 심화시킨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인간의 이기적이고 물질적인 가치관과 태도는 완전히 굳혀지게 되었습니다.


끔찍하게 기형적이 된 것이죠.


인간의 행복을 위해 과학적인 지식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이 중요한 것이 인간의 의식에 대한 지식입니다.

그런데 어디에도 그런 지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치, 경제, 연예, 학계, 스포츠계, 종교계 등등의 소식이 중요한 것처럼 미디어를 채우고 있습니다.


세상배후의 통제자는 인간의식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어떤 인간보다 풍부히 가지고 있죠. 그걸 인간을 노예화하는 데 사용할 뿐이죠.


인간이 그것을 알까 봐 종교를 사용하여 차단해 왔습니다. 기독교가 그 선봉이죠. 물론 정치나 과학도 사용합니다. 돈 즉 금융상업제도도 사용되죠. 뉴에이지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인간은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그 노예 상태에서 빠져나오기가 불가능합니다.


창조주에서 근원하는 유일한 통로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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