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글에도

by 법칙전달자

글에도


모든 것에는 그에 반영되어 있는 영이 있습니다. 노래에도, 춤에도, 그림에도, 글에도 그러하죠. 듣자마자 끄게 되는 노래가 있고 보자마자 덮어버리는 글이 있습니다. 첫마디에 외면하게 되는 말이 있죠. 외모나 옷차림에도 역력히 드러나죠. 모든 연극, 영화, 드라마에도요.


모든 인간들도 그 인격에 반영된 영이 있습니다. 언행이나 태도, 삶의 방식에서 다 드러나죠.


이러한, 영에 대한 분별력이 없으면 자신이나 남이나 혹은 그 무엇에 반영되어 있는 영을 분별하지 못하죠. 단지 지배될 뿐입니다.


이기적이고 물질적인 영, 자기본위적이고 자아제일주의적 영, 쾌락주의적인 영, 독립적이고 반항적인 영, 자랑의 영, 교만하거나 방종적인 영, 적대적이고 호전적인 영, 퇴폐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영, 경멸적이고 냉소적인 영, 무책임하고 나태한 영. 방임적인 영, 사기적인 영,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영, 옹졸하거나 비겁한 영, 무신적인 영, 국가주의적이거나 민족주의적인 영 등등등


자신을 포함하여 그 누구 혹은 그 무엇이 무슨 영에 지배되어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 영에 지배되어 있다면 영에 대한 분별력이 없는 것입니다.


대개 표정 자체에도 역력히 나타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지배된 영을 드러내는 것이죠. 영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는 지도요,


영적인 사람만이 영에 대한 분별력이 있고 악한 영에 지배되지 않습니다. 나름의 명상이나 정신수양 같은 것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적 존재를 무시하고 개인적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문화라고 하는 모든 것에는 위에 언급된 혼탁하고 악한 세상의 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세상에는 그런 공기가 가득 흐르고 있죠. 그 세상 가운데서 그런 공기를 마시며 살면서 영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영에 대한 분별력을 가질 수 없는 것이죠.


글을 쓰면서 자신의 글에 어떤 영이 반영되어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어떤 영이 반영되어 있는지 모르고 노래를 부르고 드라마를 보고 글을 읽는 것입니다.


아름다울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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