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정치세력은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하고 수행합니다. 종교는 입으로는 사랑, 믿음 등을 외치지만 둘 다 실제로는 전혀 없습니다.
국가가 일으킨 전쟁을 항상 지원해 왔죠. 군대, 무기 등을 축복하고 징집에도 선봉에 나서서 지원했습니다. 러시아의 그 유명하다고 하는 군가의 일부 가시는 “러시아 정교의 기치아래 믿음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신성한 전쟁을 하러 가자 전장에서 너의 목숨이건 적의 목숨이건 아까워하지 말아라.”입니다.
칭기즈칸의 군대는 그래도 적군 전사자의 시체를 그의 가족들이 붙들고 우는 장면을 보면서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라도 했겠지만-실제로도 많은 고아를 데려다 키웠다고 하죠.- 대개 주교나 군목에게 세뇌된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서구의 침략 군대들이 식민지 등에 대해서 벌인 살인행위에 대해서는 그런 기색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매우 교묘하게 잔학행위를 해서 반발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죠.
만약 어떤 통치자가 그의 주치의에게 건강을 위해 인간의 피로 된 못에서 목욕을 하라고 권고를 받았다면 먼저 종교교직자들이 이 인혈의 못을 신성화하고 신에게 축복의 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들의 피를 강제로 뽑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갖다 바치지 않으면 안 되게끔 교묘하게 압력을 넣는다는 것입니다. 신에게 신성한 재물을 바치는 것인 것처럼 세뇌를 한다는 것이죠.
거의 반발 없이 자연스럽게 인혈의 못을 만드는 일이 진행된다는 것이죠.
이상은 톨스토이의 말입니다.
종교의 사악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치를 압도하죠.
지금도 정치와 상업조직과 결탁하여 세속적 이득을 탐하기에 여념이 없죠.
그러므로 세상의 정치세력이 멸망될 즈음에는 종교는 먼저 멸망되어 없어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