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사상학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법칙전달자 Jul 01. 2022

유일성 다양성 항상성 변화성

유일성 다양성 항상성 변화성     

진화론과도 관련된 창조의 기본원리들을 소개합니다.  

    

인간은 눈썹이 눈의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눈은 가로로 찢어져 있습니다. 눈은 둘이고 그 밑에 코가 있습니다. 모든 정상적인 인간은 전혀 예외 없이 그러한데 이는 획일성(유일성)을 보여줍니다. 눈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며 정확하게 같은 모습을 한 눈이란 없습니다. 자주 본 사람이라면 경우에 따라 눈만 보고도 누구인지를 식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다양성입니다. 만물의 두 원리이지요.      


인간의 문화에서도 학문의 영역에서는 획일성이 요구됩니다. 시험문제도 정해진 답이 있고 누구에게나 그 답을 요구하는 것이지요. 요구한 답이 아닌 것은 틀린 것이 됩니다. 그러나 문학이나 예술의 분야에서는 다양성이 요구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이 좋다고 해서 본 떴다가는 표절이라는 범죄행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독창성과 개성이 요구되는 것이지요.      


이 획일성과 다양성은 생물계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법칙의 불변성(항상성)에 대해서는 이미 소개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 과거의 모든 인간이나 미래의 모든 인간은 눈이 가로로 찢어져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 것은 불변성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른 시각으로는 변하지 않는 사물이란 전혀 없습니다. 모든 면에서 어제와 전적으로 동일한 오늘의 상태라는 것은 없습니다. 이는 변화성입니다. 만물의 섭리이지요.      


사과의 모습이 영원히 정육면체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획일성과 항상성으로 인한 것입니다. 사과의 품종은 7,800가지가 될 뿐 아니라 같은 품종, 같은 나무에 달린 사과라 할지라도 정확히 모든 면에서 동일한 사과가 없는 것은 다양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정확히 어제의 사과와 동일한 오늘의 사과가 없는 것은 변화성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생물계에서 볼 수 있는 다양성과 변화성은 창조의 법칙입니다. 만물은 원래 그런 성질을 지닌 체 창조되었습니다. 생물의 종들은 얼마나 다양합니까? 그리고 그것들은 어떤 범위 내에서 혹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변화와 다양성들이 진화를 말해주는 것처럼 어처구니없이 망령된 해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조를 진화라고 하는 것이지요.      


사람이 걸을 때 손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은 그들은 네 발로 걸어 다녔을 때의 습관이 남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에너지가 소모되게 손을 흔들면서 다니냐고 합니다. 모태에서 점과 같은 수정란이 인간의 형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여러 모양으로 취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고기 모양 비슷하게 되는 과정도 필연적으로 있게 되겠지요. 그러한 현상을 과거의 진화과정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진화론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빛이 중력에 의해 매우 미미하게나마 약간 휘는 모습이 촬영됨으로써 원리가 되었습니다. 진화론은 10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매우 미미한 증거도 전혀 없습니다. 100% 가정과 추측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일종의 공상입니다.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단편의 뼈조각에 상상을 입혀 화가가 그리도록 하고 거기에 소설을 쓴 것이 진화론인 것입니다. 아직 아무도 현상에 대한 자의적 해석 말고 증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한 것을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해괴한 일입니다. 교과서에 온갖 철학과 종교들이 소개되듯이 진화론이 소개되었다고 해서 즉 그것이 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해서 그것이 조금이라도 신빙성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네 가지 특성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변하지 말아야 되는 그런 면이 있는 것이죠. 영원히 한결같아야 하는 인격적 특성이 있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반드시 변화 즉 발전해야 할 면이 있는 것이죠. 시정되거나 개선되어야 할 측면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반드시 어떤 표준에 하나로 부합시켜야 되는 측면이 있고 자신이 고유하게 발전시켜야 할 측면이 있습니다. 전혀 상충되지 않는 측면이라 헷갈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유일성과 다양성, 항상성과 변화성은 현상의 네 특성이기도 하고 추구해야할 네 가지 지표이기도 합니다. 이 면에 있어서 거스름이 있다면 파멸을 초래하게 되죠. 반드시 관련된 구체적인 원칙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회의론자는 숨도 쉬지 말아야 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