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물
무엇인가 누군가에서 선물로 주었다면 소유권이 이전된 것입니다. 다시 달라고 할 권한이 없는 것이죠.
그 선물 중에서 자동차와 같은 물질적인 것은 어차피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폐차되는 순간에 그 선물은 회수된 것이나 마찬가지이죠. 그러나 결코 주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은 아니죠.
어떤 자동차의 수명이 30년이라면 그 선물 받은 자동차를 3년 정도 끌고 다니다가 사고나 병으로 죽어도 그 선물은 회수된 것이나 다를 바 없죠.
20세기 중후반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노래를 가장 애창하는데요. 특히 여자 가수들은 전성기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정도인 것 같습니다.
일부의 어떤 가수들은 70이 되도록 은퇴를 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늙음이 얼마나 큰 재앙인가를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정말로 엄청난 비극입니다. 어떻게 겨우 몇십 년 지났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망가진단 말입니까? 늙음은 끔찍스러운 추함입니다.
비통하기 그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죽음이나 다른 게 무엇입니까?
그래서 신이 보고 40년 정도 젊게 해 주었습니다. 엄청난 축복이죠. 그런데 세월이 흘러 다시 그렇게 된다면 자동차 선물이나 다를 바가 없죠. 잠깐의 시간이 지나서 다시 뺏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원래 인간의 젊음이란 감가상각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의 어떤 보배로운 지식이 그가 살기만 한다면 영원히 그에게서 그 보배로움이 조금도 감소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어떤 진정한 사랑과 같습니다.
젊음이라는 말도 없어질지 모릅니다. 늙음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 선물을 받은 가수는 영원히 계속해서 더 질이 높은 노래를 더 질 높게 부르는 일이 중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가수만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지요. 인간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그런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조주로서는 간단한 회복이고 치료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선물을 하기를 진정으로 바라시기 때문이죠.
과학자들도 세포에 간단한 조정만 하면 늙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서 계속 연구하지만 그들은 그 연구에서 결실을 거둘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