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 생존 세계에
인간은 인간들 중에 지혜가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제도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그것들을 신뢰합니다. 그 제도의 통치자들을 그중에서도 뛰어난 사람들이라 하여 믿음을 둘지 모릅니다.
그러나 관련된 진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장성한 사람들 가운데서 지혜를 말합니다. 그 지혜는 이 세상 제도의 지혜도 아니고 이 세상 제도의 통치자들 곧 사라져 버릴 자들의 지혜도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신성한 비밀 안에 있는 하느님의 지혜 곧 숨겨진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세상 제도들이 있기 전에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 제도의 통치자들 중 어느 누구도 이 지혜를 알지 못했습니다.(고전 2:5~8)
이 세상에는 영적으로 장성된 사람도 참지혜를 지닌 사람도 전혀 없습니다. 세상의 제도나 그 제도의 통치자들 모두 곧 사라질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신 것들은 눈으로도 보지 못했고 귀로도 듣지 못했으며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은 것이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것들을 자신의 영을 통해 바로 우리에게 계시하셨습니다.(고전 2:9,10)
참 지혜라는 것은 인간의 마음에서 떠오를 수도 없는 것입니다. 창조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분의 영의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자신이 결코 지혜로울 수 없고 세상의 제도와 그에 속한 어떤 인간에게도 지혜가 있을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겸허함이 그를 생존 세계에 들어서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