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는

by 법칙전달자

알라는


구출된 조종사가 하느님은 선하다고 하고 공개참수를 자행한 아랍인은 알라는 위대하고 외치죠.


인간들이 얼마나 제정신이 아닌지, 의식 수준이 얼마나 비정상적인지를 보여주죠. 공식적인 살인행위도 신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죠. 소위 성전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반면 학급의 반이름을 모란반, 장미반과 같이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일망타진반, 붉은 혁명반과 같이 이름 붙이는 교사도 있다고 하죠. 어떤 노벨 수상작가의 글에서도 좌파냄새가 물씬 풍겨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무신론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전파하고 교육하는 지역도 있는 것이죠.


보통사람들이 섬뜩하게 여길 표현이나 사상을 일상적으로 혹은 과시적으로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인간들이 동료인간의 살상행위를 당연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선한 행위로 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뇌되어 있죠. 그런 면에서 세상은 극도로 황폐화되어 있습니다.


자신은 그런 이념적 성향이나 사상적 성향이 없다고 하여도 그럴 수 없습니다. 어느 쪽에든 속해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선택과 상관없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정치적, 종교적, 도덕적으로 거룩해야 하는데 정치와 종교, 부도덕에 조금도 연루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수동적 태도로는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인간이 죽어 없어지는 것이 정해진 이치라고 생각하는 한 의미 있는 것이 없어집니다.


이치라는 것 자체가 영원합니다. 그 이치는 인간을 위해 존재합니다. 죽는데 이치가 무슨 소용입니까?


선언된 진리는 간명합니다. 이해하지 못해서 적용하지 않았다는 변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거부한 것이죠.

매거진의 이전글사랑의 또 다른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