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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피보다 강하다

by 법칙전달자

영은 피보다 강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죠. 혈연은 인간 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고 강한 유대관계를 갖게 해줍니다. 자연스럽게 친밀함과 애착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소중히 여깁니다. 사람 사이에 마땅히 누려야 할 관계를 별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가장 근접하게 누리게 되는 것이죠. 혈연이 아니더라도 일부 지인과 그런 관계를 누리는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남에 포함시키지 않는 대상들이죠. 남과의 경쟁의 장에서 돈을 벌어 잘 해주고 싶은 대상들이죠. 경우에 따라 기꺼이 목숨이라도 바칠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압도적인 대다수가 그렇지 않는 남이라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죽여서 탈취하고 집에 와서 자기 가족에게 선물로 주는 식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업계에서 타인을 돈으로 보는 시각이 있죠. 그렇게 벌어서 가족을 위한다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배타성을 띄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우리 의식은 인류 사회에 해로운 것이 됩니다.

반면에 혈연, 지연, 학연 같은 것이 전혀 없어도 그 어떤 인연으로 맺어진 유대보다 더 친밀하고 신뢰하는 유대를 누리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창조주를 영적 아버지와 주권자로 둔 사람들이죠. 창조의 법칙을 알고 순응하는 사람들입니다. 영적 낙원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이죠. 천만명 정도 되죠. 동료를 모두 가족으로 혹은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것이 성서의 원칙입니다. 모든 이웃을 아니 원수마저도 사랑하라는 원칙을 적용하는 사람들이죠. 조만간 이루어질 신세계의 초기 멤버를 이루게 되죠.


영적인 가족인데 혈육을 버리고서라도 밀접히 연합하는 관계이죠. 그래서 영은 피보다 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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