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단위
원자와 '원자'는 현저하게 다르죠. 원자는 실제 원자에 해당하는 물질적인 대상을 지칭하는 것이고 '원자'는 원자라는 단어 자체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자를 한국에서만 '원자'라고 하죠. 당장 영어로는 'atom'이죠. 만물은 원자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당장 'atom'은 하나의 형태소인데 '원자'는 두 개의 형태소로 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이 어휘들에 해당되는 개념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닌데 '원자'가 'atom'을 번역한 것이라 그래야 하는 것이죠. 언어가 하나로 통일되어있지 않은 불편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사전에 보면 원자는 "원소의 화학적 성질을 갖는 최소단위이다"라고 되어 있죠. 5개의 어절 8개의 단어로 되어 있는데 'atom'을 영어로 정의한 것과 단어수가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에는 어절의 개념이 없죠. '을'이나 '이다'에 해당하는 단어도 없죠. 개념을 형태적으로 분석할 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원소' '화학' '성질' '최소' '단위' 등의 개념이 사용되었고 각 개념들을 사전에 찾아보면 또 다른 어휘들로 풀이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성질'을 살펴보죠. 사전에 찾아보면 이 '성질'이 풀이가 되어 있긴 한데 그것은 본래적인 정의(종차+최근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정의를 이루고 있는 어휘에 이 '성질'이 들어가면 안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성질'이 형식상 두 개의 형태소로 되어 있지만 어휘의 형식이라는 것은 꼭 그렇게 분석적으로 풀이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질'이 그러하죠. 차라리 한 단어로 '성'(性)이라고 하는 것이 낫죠. 성이 성질인 것이고. 성질이 성인 것이죠. 내용상은 하나의 형태소인 것입니다.
이 '성' 혹은 '성질'은 대표적인 범주이죠. 풀이가 안 되는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개념은 순 범주로만 플이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죠. 즉 만물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듯이 개념은 범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 물질도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무수한 원자들이 복잡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내포가 매우 적은 개념들도 많은 범주의 복잡한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자들의 종류와 결합방식은 현미경으로 볼 수 있듯이 지적인 면으로 현미경적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를 볼 수 있죠.
그런데 인간이 원자를 만들어 그것을 합성하여 물질을 형성한 것이 아니라 그렇다는 것을 인간이 발견한 것일 뿐이죠. 인간은 영원히 원자 하나도 무에서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떤 성질이나 법칙도 그러하죠.
개념이 범주로 이루어졌다는 것과 범주 자체도 그렇습니다. 인간이 발견하는 것뿐이고 원자를 만든 동일한 근원에서 범주가 만들어져 뇌에 입력된 것이죠. 범주법직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유법칙과 아울러 의식의 2대 근간이죠.
인간은 물질의 성질을 알고 그 성질과 일치하게 그것을 사용할 때 유익을 얻습니다. 의식의 원리에 대한 이러한 지식을 갖게 되면 그것이 존재하는 원리나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의식 사용을 통해 행복과 성취를 얻게 되는 것이죠. 그러려면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하고 개념은 범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만물은 원자로 이루어졌다에 해당하는 기본지식이죠.
상식적이지만 인류의 99.9% 이상이 모르고 있고 그러므로 그와 일치하게 의식을 사용하지 못하여 얼굴에 환한 행복을 띄지 못하기에 소개해봅니다. https://cafe.naver.com/truthacademy/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