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과 유체이탈
저는 소위 유체이탈화법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제가 올리는 글의 대부분은 제 자신에게도 적용됩니다. 뇌가 쓰레기로 기득차 있다는 이 글의 내용도 그렇습니다. 연일 쓰레기 치우기에 바쁘죠. 사실 쓰레기라는 것도 낙관적인 표협입니다. 배설물과 독극물 투성이죠. 아무리 치우고 버려도 다 없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말끔한 청소는 불가능하죠.
태어나서 인간의 정신에 처음 주입된 것 즉 선입관을 형성하는 것들은 부모나 교사등 타인에게 주워들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라는 것은 솔직히 말하면 악하고 거짓된 인간들 중애 하나에 불과하죠. 조상의 빛나는 얼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조상들은 추익한 범죄자들이죠. 아이는 곧 부부싸움을 보게 되고 친구들끼리 욕하는 것을 보게 되죠. 교사라는 사람도 그 사회의 역한 문화들을 미화하여 전달하는 사람들에 불과할 수 있죠. 세뇌의 도구들이죠.
매스컴에서 불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도 사실 불유쾌한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이 없었으면 좋은 그런 쓰레기 같은 것들이죠. 책에서 보고 매체에서 보는 대부분의 것들이 그렇습니다. 소위 불순한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현재의 현상만은 아닙니다. 우선 노아의 홍수 전도 그런 모습이었죠. 오죽했으면 사랑의 하느님이 소위 싹쓸이를 했겠습니까?
더러워질수록 청소할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세상은 더럽기 짝이 없습니다. 저도 저의 뇌가 얼마나 더러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수십 년 살아왔으니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자력으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몇십 년, 몇 백 년 걸리는 일이죠.
그래도 이렇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에 위로를 삼는 정도입니다. 정결, 청결, 성결, 거룩함은 생존의 필수조건이고 인간의 자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창조주의 대속의 마련에 의존하는 것은 우선 기본입니다. 창조주에 의존한다는 신념이 인간이 불결함에서 벗어나 의롭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이며 실제 그렇게 되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그렇게 간주될 수는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뇌과학자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그가 할 수 있을 해놓고 결과는 창조의 근원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죠. 저는 단지 영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뿐 아니라 과학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