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무시되는 인과

지식이란

by 법칙전달자

무시되는 인과


지식이란


사람들은 여러 시각으로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그 한 기준이 인과에 대한 지식여부이죠. 절대다수가 철저히 무지합니다.


그에 대한 무지는 대개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한 가지는 어떤 결과를 바라면서 그 결과를 합당하게 발생시키는 원인은 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잘못 심은 원인에 대한 합당한 결과인 벌을 피하려 한다는 것이죠. 정치인들에게서도 역력히 볼 수 있죠. 정치자금이라든지 혹은 다른 목적으로 큰돈이라는 결과를 원하여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원인을 심죠. 물론 정치인을 필두로 대부분의 인간들은 본연의 도덕감을 상실한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그런 결과가 과연 있을 것이냐 하는데만 초점을 맞추죠. 그리고 그 원인에 대한 합당한 결과인 장기 징역 같은 결과는 피해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당선이라는 결과에만 집착하여 부정선거라는 원인을 심어 망명하게 된 한국의 통치자도 있었죠. 가족의 품위 있는 생활을 위한 충분한 돈이라는 결과를 도모하여 불법적인 돈을 받은 원인으로 자살한 통치자도 있었다고 하죠. 짜릿한 성적 쾌락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불미스러운 접촉이라는 원인을 심은 것으로 인해 자살한 고위공직자도 있고요.


'지식'을 "낭패를 불러오는 행동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어떤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인지 아는 것을 의미하죠. 그걸 모르게 때문에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한 합당한 원인을 심지 못하는 것이고 또 잘못 심은 원인에 대해서는 그 쓰라린 결과는 피하려고 하는 것이죠. 인과 혹은 인과법칙에 대한 무지의 소치입니다. 콩을 수확하려면 콩을 심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것이죠. 황금을 얻기 위해 돌을 심는 헛된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성서에는 심은 대로 거둔다는 원칙이 있죠. 사람들은 그걸 몰라 행동을 하기 전에 이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진중하게 고려하지 않죠. 그런 지식이 없으니 그런 시각으로 고려해 보아야겠다는 발상 자체가 떠오르지 않는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의 결과로써의 각종 좋지 않은 현상에 대해 말로는 근본적인 대책,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하는데 사실 그 말 자체가 뭔지 절대적으로 무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의 본질적인 의미를 모른다는 것이 역력히 드러나죠. 실제 그들이 하는 일은 결과로써의 증세를 완화시키거나 호전시키려고 할 뿐인 것입니다. 결과의 영역에만 매달려 해결하려는 것이고 원인의 영역이라는 개념 자체가 그들의 머릿속에는 없습니다.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인간이 일찍부터 마땅히 배워야 하는 것들인데 배우지 않는 것들은 한들이 아니며 저는 그런 것들 중 몇몇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인과법칙도 어떤 과목에서도 배우지 않으며 어떤 부모도 교사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합당한 원인을 심으면 필연적으로 결과는 발생되는 것인데 이런 원리를 몰라 그저 결과에만 집착하여 합당한 원인을 심는 일은 하지 않고 인식 없이 나쁜 원인을 심어 곤경에 처하게 되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죠.


이런 면으로도 인류는 심각하게 무지하며 치명적으로 무지하고 범죄적으로 무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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