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죠. 인간에게 그런 무의식이 심어져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폭력성이나 동성애적 성향이 유전적인 차원일 정도라고 할 정도로 본질적으로 심어져 있다는 주장인데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와 관련화여 긍정적인 최종결론은 내려져 있다고 볼 수 없죠.
학자들이 나름대로의 통찰력을 발휘하여 여러 주장들을 하긴 하는데 일리 있는 측면, 그렇게 확신하도록 보이도록 유인하는 측면이 있어 그렇게 하는 것일 수 있죠.
그런데 버림받음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는 것 같은데 이는 의도적으로 그러한 점을 감추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 수십억 명 정도 일 수도 있는 사람들이 수장되었죠. 신들이 주도한 문명이었었는데 그들은 인간이 그렇게 죽도록 버려둔 채 그들의 영역으로 돌아갔죠. 그리고 홍수 후의 세계의 인간들에게 바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홍수가 일어나도 죽지 않게 높은 탑을 쌓는 시도도 했었고 연합하여 또 있을 수 있는 멸망에 대비하기도 했다고 하죠.
신이 자신들을 버렸다는 콤플렉스는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인간의 무의식에 그러한 것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고 있는 유력한 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그들을 지배하였다고 하죠. 사제들은 신은 당신을 사랑하므로 우리가 하라는 대로 숭배하면 신이 너를 지켜 줄 것이라고 하였고 정치인들은 국가가 당신을 지켜줄 것이니 하라는 대로 잘 따라 줄 것을 요구했고 제정일치 혹은 정교일치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는 정치에 밀착하여 협조해 왔고 정치도 그들의 지원 속에 확고한 권력을 휘둘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버림받는 일이 없도록 빅브라더 역할을 해주겠다고 한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으로 안심이 된다고 하면서 그들을 추종해 왔고 요구하면 목숨이라도 기꺼이 바쳤죠.
오늘날도 종교에서 믿는 신이 혹은 국가가 혹은 과학이나 돈의 힘이 혹은 우주의 기운이 자신을 지켜 줄 것이라고 그의 의존하여 버림받음 콤플렉스를 해소하려 하죠.
인류는 죄뇌가 상대적으로 편중되게 발달하여 우뇌가 고장 난 사람과 그 반대의 사람으로 두부류로 나뉜다고 하죠. 뇌를 스캔해 보면 움푹 파이거나 거무스름하게 병든 부분이 관찰된다고 하죠.
좌뇌가 편중되게 발달한 사람들은 진화론을 믿고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사람들을 지배하는 권한을 능동적으로 가지려 하고 사람들을 부리려 하는 사람들이죠. 우리가 너희보다 똑똑하고 힘도 세므로 너희에 대한 지배권은 우리가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한편 그 반대의 사람들은 운명이나 종교를 믿고 정치나 종교의 지도자들이 공식적인 매체를 통해 말하는 것들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들에게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십사 하고 삶을 맡기는 사람들이죠. 충성! 옛서! 하면서 순종을 나타내는 사람들이죠. 좌뇌가 고장 난 사람들입니다.
버림받음의 콤플렉스에 대한 지식도 견고하게 확립되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자적인 통찰력에 의해 발견된 것이고 공포된 것이라면 정책상의 이유에서 그것이 은폐되는 것이라 해도 일리 있는 면은 있을 것입니다.
원인은 결정적인 것과 임의적인 것에 대한 무지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무지는 멸망의 원인입니다. 자신의 뇌의 어느 쪽이 병들었는지를 아는 지식이 꼭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