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투

by 법칙전달자


결투


서부영화나 무협영화의 단골 소재이죠. 협의해서 하는 결투는 한쪽이 죽어도 무죄였죠. 결투하러 나가는 사람은 죽이든지 죽던지이고 본인도 잘 압니다. 죽으면 인생은 거기까지 사는 것이고 죽이면 조금 더 사는 것이죠.


악한 인간들은 이 대결국면을 당연한 것으로 심지어 예술적인 것으로 미화해 왔습니다. 태권도, 유도, 격투기 등등등 때리고 쓰러트리고 하는 혐오스러운 것들이죠. 인간들 사이에 그런 일들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죠. 그런데 공식적으로 스포츠로 미화하고 장려하죠. 심지어 예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나라들은 서로 대결해 왔고 숱하게 멸망되어 왔죠. 인간 사회의 당연하고 필연적인 현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종교는 거룩한 성스러움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한 통속이고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신성한 것으로 축복해 오고 지원해 왔죠.


어렸을 때부터 무기는 주요 장난감이고 전쟁놀이는 주요 놀이이죠. 즐기는 주요 게임들은 파괴적인 것이고 살인적인 것이죠.


단지 동료인간에게 욕을 하는 것만으로 영원한 멸망에 해당되는 죄인데요. (마태 5:22)


그러한 정신이 지배적인 세상에서 열심히 일해 돈을 벌어 잘 사는 인생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 사업가나 정치인으로 성공해 보겠다고 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예체능 활동이나 학술활동으로 혹은 교육자로서 보람 있는 삶을 살아보겠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 승려나 성직자로서 고상한 삶을 살아보겠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한 통속이며 악인들인 것입니다.


다 죽어 마땅한 인간들이며 곧 그렇게 됩니다. (계 19)

인간이라면, 사람이라면 해야 할 유일한 선택은 이 악한 세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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