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애력
삶의 한 목적이 영적 성장이라면 그 구체적인 지표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의지애력 이라고 표현되는 것입니다. 사랑, 공의, 지혜, 능력인데 사람, 사자, 독수리, 황소로 상징되기도 합니다.
신의 4 속성이라고 하므로 신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이 지향할 바이기도 하고 정도나 성격, 방향은 달라도 사람이나 사람의 조직에 이러한 측면들이 있는 것입니다.
조폭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가족이나 조직원에 대해서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고 나름의 의 즉 의리라는 것을 강조하여 조직원이나 조직의 강령을 배신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폭력을 행사하는 신체적인 능력이 있는 것이고 범죄에 대한 나름의 꾀도 있는 것이죠.
통치자나 정부들도 그러합니다. "사랑합니다, 국민 여러분" 하는 것이고 국민을 위한다는 신념을 자주 표방하기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의 즉 정의와 공의를 담당하는 사법부나 행정부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싱크탱크를 보유하고 각종 정책을 만들어 내죠. 그리고 막강한 실행력도 있습니다.
그런데 각 측면의 지표는 자의적이죠.
무엇을 어떻게 사랑할 것이냐 하는 것도 그렇고 의의 기준 같은 것도 그렇습니다. 무엇을 지식으로 간주할 것이냐 하는 것 그리고 계책이나 전략의 질 같은 것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느냐 하는 것과 어떤 능력을 쌓아갈 것이냐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련 면에 있어서 어떤 것을 어떻게 설정하고 추구하느냐 하는 것은 삶의 성패와 생존여부를 결정합니다.
돈과 쾌락 그리고 오직 자신만을 사랑할 수 있고 집단이기주의에 대한 의리 같은 것을 중시할 수 있는 것이죠. 사기를 성사시키거나 전쟁을 이기기 위해 꾀를 내려 할 수 있고 무력이나 폭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죠.
무엇을 어떻게 의지애력할 것이냐 하는 지침은 당연히 창조주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것을 따라야 할 뿐인 것이죠, 인간이 행복하고 진정으로 번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걸 위해서도 창조의 법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그 간명한 지침들은 성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