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대의 도시는 어떤 모습인가요
울렸는지도 모른 알람
일어났는지도 모를 사람
눈을 뜨면 달라지는 풍경
익숙해진 밀도의 버스
따뜻하고 쿱쿱한 파도
멀어져야 상쾌한 서울
치는 소리 타닥
쓰는 소리 사각
찢는 소리 아야
당연하게 향한 쓰레기통
지우고 써지길 반복되는 문장
알아서 잘 깔끔하게
다시
말 안 해도 알지 차갑게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샷추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떼는 그랬어
지금 좀 어지러운데
내일로 갈까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