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조회수 16000회 넘은 글.
기타 유입에서 조회수 대폭발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런치 조회수 관련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글만 일간 조회수가 매우 비정상적 높아서, 처음에는 오류인가 싶었습니다.
이게 처음 조회수 1000회를 달성한 날의 일간 조회수.
이게 바로 1000회 달성한 그다음 날의 일간 조회수입니다.
그리고 1만은 찍은 것은 그다음 날이 된 지
30분 정도 된 시간이었죠
이렇게 거의 하루만에 1만을 찍게 되었죠.
구글 검색 위젯에서의 유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글의 조회수가 갑자기 급증한 이유가 궁금해서 알아보고자, 나름대로 발버둥(?)도 쳐봤습니다.
그렇게 알아본 결과, 글에서 이야기하는 내용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죠.
그리고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이 기회를 계기로 온라인 마케팅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복수전공이 경영학이라 반강제적으로 해야 하지만… 실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음' 검색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곤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구글 검색 위젯이나 Discover(디스커버)를 통해 유입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쉽게 말해, 핸드폰에서 구글 앱을 열었을 때 보이는 검색 홈 화면이나 피드에서 제 글이 상단에 노출된 것 같아요. 그래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글을 보게 된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 더 탐구해 볼 점!
✔ 구글 알고리즘이 어떤 기준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지
✔ Discover 피드에서 글이 노출되는 원리
✔ 검색 최적화(SEO)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
그 외 기타 등등
이 부분을 더 깊이 탐구해 보고, 마케팅과 연계해 실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구글 유입이 엄청나죠.유입 경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구글을 통한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기타' 카테고리를 보면 더욱 확실하죠.)
아마도 제가 사용한 제목 속 키워드 조합과 미니픽션 형식의 글이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짧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많았고, 다양한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어서
구글 알고리즘이 이를 감지하고 상단에 노출시킨 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설날 시기와 맞물린 키워드와 소설 형식의 글이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검색했고, 덕분에 구글이 제 글을 추천 콘텐츠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요즘 기업들은 이렇게 검색 상단에 뜨기 위해 돈을 써가며 SEO(검색 엔진 최적화)를 합니다.
그런데 제 글이 1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건... 꽤 대박이라는 뜻이겠죠?
그제야 이 글이 얼마나 운 좋게 알고리즘을 탔는지 실감했습니다.
(물론..대단한 것은 제가 아니라, 이 글이요.
저는 그냥 운 좋은 1인일 뿐!)
조금 더 조사해 보니, 좋은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키워드를 잘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물론, 이걸 체감했다고 해서 당장 "슈퍼 짱짱 인기 스타!"가 되는 건 아니지만요.
아무튼, 2월 5일은 브런치 글 조회수가 쭉쭉 올라가서 기분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모로 최악의 날이기도 했죠.
사실, 그날은 일정이 변경된 수강신청 기간이었거든요...
살짝.. 깜빡했습니다...
하하.., 어차피 휴학할 예정이긴 했지만,
수강신청을 깜빡했다는 사실이 나름 충격적이었습니다.
만약 휴학 계획이 없었다면, 그냥 강제 휴학 확정이었겠죠...
그래도.......
이걸 어떻게 참습니까..
난생처음 겪어보는 일들이 계속해서 알람을 울리며
제 눈앞에 기적처럼 펼쳐지고 있는데, 어떻게 아무 감흥이 없겠습니까!!!
정신이 팔릴 수밖에...!
(브런치가 요즘 대학생을 다 망쳐놨네!!)
주변에서는, 특히!! 교회에서는 자꾸 저를 "작가님! 작가님!" 부르면서,
"어이! 자까님!! 한 턱 쏘셔야죠~!"라든가,
계속 "오!! 그래서 지금은 조회수 몇이야?"
같은 전화와 메시지를 보내며
실시간으로 많은 관심과 부담(?)을 주셨습니다.. 하하..
아직 책 한 권 출간해 보지 못한, 진짜 작가도 아닌데...
괜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호칭, "작가님"이군요.
그래도 이렇게 저에게 많은 관심을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감사할 일이죠.
언제나 응원해 주고, 친구들도 축하해 주고...
뭐.. 돈을 벌어들인 것도.. 아니지만요. 히히.
아무튼, 앞으로도 꾸준히 브런치에서 찾아뵙는 잉크뭉치가 되겠습니다.
사실, 원래는 소설과 에세이를 중심으로 쓰려고 했던 브런치였는데,
어쩌다 보니 망상과 정돈되지 않은 감정들이 가득한 공간이 되어버렸네요.
앞으로는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더 좋은 글로 다시 만나요!
https://brunch.co.kr/@17b2e7dd00e34a6/45
(조회수 1만 6천을 터트린 해당 글.)
그리고... 사실은 저 "휴식기" 였어요..
책을 읽으며 브런치 스토리에 올릴 『인간실격』 하(下) 독후감을 작성 중이었고,
대회 출품작도 다듬으면서 꾸준히 독서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야간 비행"을 읽고 있어요! 어린 왕자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이죠.)
그 외에도 휴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여전히 고민만 하는 바보 같은 나...
무엇보다...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데, 살은 디룩디룩 쪘네요...
아무튼!!
그렇게 조용히 지내던 중, 갑자기 설날 시즌에 영감을 받아
글 세 편을 올리고, 독서 중이던 책의 독후감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갑자기! 설날에 올렸던 브런치 글이 1만 6천 조회수를 넘겼다니?!
이게 뭐죠...? 휴식기 선언 이후가 더 활발한 이 모순은...?
사실, 그래서 제가 <브런치 휴식기>의 글에서 예언했었죠.
"갑자기 확 올릴 수도 있습니다."
꼭 저는 제가 선언한 것과 반대로 일이 터지거든요. 히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런치에서 활동하며 글을 쓰고 읽는 과정이 참 즐겁습니다.
이번에 "설날, 할머니가 운다." 글이 1만 6천 조회수를 기록하며,
단순히 소설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커뮤니티 시장을 이해하고, 마케팅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알고리즘의 원리, 키워드 활용, 독자들의 반응 등...
이 모든 게 피부로 와닿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럼! 여러분!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싸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