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락에서 매수하고 상승에서 매도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누구나 하락에서 매수하고 상승에서 매도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너무나 쉽고 간단한 투자의 기본이다.
그런데 왜 일반인은 번번히 기회를 놓치고, 투자 전문가들은 수익을 챙기는가?
지금이 하락기임은 동네 미장원 아줌마도 알고, 일 벌레 김과장도 안다. 시장이 완전히 꺽여 있다는 걸.
2021년 11월부터 하락을 시작해서 2년 넘게 하락하고 있다. 누구나 하락장임을 알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다.
하락장에서 전문가들은 뭘 하고 있을까.
그들도 투자 때려 치우고 부업을 하고 있을까?. 아직 시장에 남아 있을까?
그들이 하락장을 견디는 방법을 살펴 보고 따라 할 수만 있다면, 내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는 지옥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야권인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부동산 규제 관련 법률 입법을 자세히 살피고 있다. 진보가 장악한 국회는 다주택자 와 투자자들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거나 , 최소한 현재 시행되는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입법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연준의 금리는 5.25~5.50으로 23년 9월부터 5회 연속 동결 중이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 우리나라 금리에도 영향을 받는다. 금리는 모든 투자자는 물론,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내려가면 산업이 활성화 하고, 투자자도 부담을 덜게 된다. 연준은 올해 3회정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밝힌 만큼 인하 시기가 언제가 될지를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다.
대출은 부동산 시장의 뇌관이 될 정도로 파급효과가 크다. 대부분 담보대출을 이용해 부동산을 매수 하기 때문에 , 매수자에게는 대출 가능 여부가 부동산 매수 여부와 일치한다. 정부에서 특례대출을 발발 할 때 마다 부동산 시장은 크고 작음을 떠나 분명히 반응을 보였다. 대출 규제는 정부의 의지이므로 현 정부의 스텐스로는 대출 규제 완화가 쉽지 않을 것이고, 규제를 풀더라도 핀셋 정책으로 1주택자 또는 지역별로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대출관련 변화를 항상 눈여겨 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은 한국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는 한국의 주요 무역파트너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전쟁 , 이스라엘과 이란 과의 갈등은 유가 상승을 초래 한다. 한국은 수출경제이기 때문에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변국과의 관계와, 주변국의 전쟁으로 인한 영향은 한국의 수출입 무역에 깊은 관계가 있다.
수출이 GDP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으로서는 수출에 악영향을 받을 경우 고용률이 하락하고,기술발전이 저하되는 등 전체적인 경제여건이 급락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에 영향을 주는 재료들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새로운 재료가 기존의 재료들과 서로 합해지고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시장의 방향을 바꾼다.
입력된 재료들이 섞여 시장의 결과치인 수요와 공급의 맞닿는 거래량으로 출력된다. 수요가 공급을 앞서면 가격이 오르고, 반대는 가격이 하락한다. 전문가들은 매주 변화하는 민감한 거래량과 가격추이를 지켜보면서 현재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다.
전문가는 매도와 매수 시점이 일반인과 다르다.
언제나 시장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상승한다. 하락에서 매수하고, 상승에서 매도하는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투자방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상승과 하락기 전 사이클 동안을 지켜보고 경험 해야 한다.
일반인은 하락기를 견디지 못하고 떠난다. 하락기에는 거래 조차 없기 때문에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지루하게 마냥 기다려야 한다. 하락기에는 시장을 지켜보는 것 외에는 특별히 할 게 없다. 수익도 없고, 거래도 없고, 재미도 없다. 다음 상승기가 시작되면 다시 오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장을 떠나 생업으로 돌아간다.
만일 시장이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전문가들은 누구보다 빨리 상황을 파악할 것이다. 정확한 상황파악은 적시에 신속하게 매수와 매도를 가능하게 한다.
시장에 있었기 때문에 최저점매매가격을 알 수 있고, 상승의 추세 기울기를 인식하고 받아 들일 수 있다.
시장에 멀리 떨어져 있다가 소문을 듣고 참여한 플레이어는 현재의 시장 가격과 추세를 받아 들이지 못한다. 최저점에 대한 기억 만 있을 뿐, 상승추세 기울기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가격을 용서하지 못한다. 현재가를 받아들였을 때, 가격은 다시 변경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인이 적절한 거래시기를 반복적으로 놓치는 이유가 물건 가격의 움직임에 대한 본인의 수용능력에 달렸다.
가격의 움직임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가격이 움직일 때마다 그 이유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장에 늘 꿋꿋하게 서서 눈뜨고 있었다면, 시장의 폭락을 눈물로 받아들이고, 시장이 상승하더라도 차갑게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