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by 신기루

자상한 시어머니


쌀도 주고 반찬도 주고

사랑도 많이 주시

서울까지 운전을 하고 갔다 오면 파김치가 되는 남편

반찬을 가져가서 먹으라고 한다

다정함도 병인양하다는 시처럼

자상함은 자식이 주말에도 쉴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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