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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기루 Jan 11. 2022

바바라

독일영화

감독 크리스티안 펫졸트

니나 호스(바바라), 로드 제르펠드(안드레)


크리스티안 펫졸트 감독의 '피닉스'가 인상적이어서 다른 영화도 찾아 보았다. 마지막에 '헉'하는 부분이 있다.

1990년 5월부터 통일 논의가 시작되어 1990년 10월 3일 동독의 다섯 개 주가 서독으로 편입되면서 독일의 통일이 이루어졌다.(위키백과)


이 영화는 시대적 배경이 1980년이다. 동독이 배경이고 바바라는 베를린에서 의사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시골로 내려오게 된다. 그리고 경찰이 가끔 그녀의 방을 불시에 검문하고 그녀몸도 수색을 한다. 그녀의 연인이 가끔 찾아와서 외국으로 탈출하는 것을 모의한다. 그녀가 남몰래 뭔가를 숨기는 장면에서 간첩인지 의심을 하게 되는데 탈출을 위해 누군가와 소통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는 그녀에게 친절한 남자가 있다.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늘 냉담하게 대한다. 탈출하기 전 그 남자의 집에 가서 자신을 위해 요리를 해 주는 남자에게 감정을 표현한다. 그렇게 조금씩 흔들리다가 마지막에 탈출해야 하는 순간, 그녀는 떠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 옆에 남을 것인가.


크리스티안 펫졸트 감독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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