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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모음
신
by
신기루
Jan 23. 2022
어떻게 살아야 할까
2022년
신은 나에게 죽음을 보여주었다
아들이 입원한 방에 또 다른 환자
그는 발병 직전까지 일하다가 설암에 걸려
4기 판정을 받고 행운만 믿어야 한다.
52프로 생존율
어떤 이에게는 0프로일 수도 있다
죽음을 만나야 삶이 보인다
신기루처럼 사라질 인생
빛처럼 바스러질 물질을 모으지 말고
쓰여할 곳, 쓰여질 곳에 쓰고
가야 할 곳에 가고
그러다 눈 감을 때
아, 잘 썼다, 잘 했다
휴우 긴한숨 쉬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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