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만남은
하루 종일 웃고 떠들다 와도 피곤하지가 않다.
별다른 생각의 잔상이 없다
그런데 또다른 만남은 돌아오면 피곤이 엄습한다
이들의 차이는 뭘까?
고민과 걱정거리를 얘기하여 같이 고민하게 만들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 자기 생각을 남에게 과하게 주입하는 이를 만나면 머리가 무겁다
그래서 점점 피하게 된다.
도망가게 만드는 걸 자신들은 알까?
에세이. 영화 , 시, 연극, 그림 등 예술을 사랑하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