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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ngerine Apr 04. 2017

폭죽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인생은 다 정해져 있는 거 같다.


일어날 일도 때가 되어 일어나는 거 같고

나의 성향이란 것도 새로운 환경을 만날 때마다

폭죽 터지듯 펑펑!


성격으로 외재화되어 나온다.


이미 나의 선택은 정해져 있는 건 아닐까?

그럼 난 무엇을 두려워해야 할까?


나는 그저,

나의 성향과 성격으로

그런 선택을 하면서

나를 잘 몰라 두려워하는 건 아닐까?


나를 안다는 건 또 뭘까?

그리고 그건 어떤 관계일까?


그저 난 평범한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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