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삶은 입체적이고 다면적이다.
이십 대의 풋풋한 내 주변의 공기도
아련히 기억해 낼 수 있다.
다만 그때 나와 지금의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그 시절들이 쌓여 지금에 내가 있는 거겠지만
나는 그때만큼의 열정과 삶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때 나는 그 시절 나였을 뿐
지금의 나란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우린,
멀리 떠나 보지 않고선
현재의 우리의 삶을 이해할 수 없다.
평범한 일상 속 흔한 물건과 에피소드에서 발견하는 우리들의 성장과 세상에 대한 시선을 담은 수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