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이맘때쯤이었을 거 같다.
밤이 오기전
햇살이 살랑거렸던 늦은 오후.
자주 들었던 음악들이
차 안을 가득 채우고
곤히 자는 그녀.
집으로 돌아오는 그 길이
나는 무척이나 평안하고 안락했다.
오늘,
집 소파에 앉아 가고 오는
차량들을 쳐다보다
나는 그만 평안에 빠지고 만다.
회상은 그런 것이니까...
평범한 일상 속 흔한 물건과 에피소드에서 발견하는 우리들의 성장과 세상에 대한 시선을 담은 수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