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이 느낌이 아니었는데...
call me call me call call give a call
내 모든 걸 원한다면 너에게 줄게.
지금 이대로 너의 품속에 나를 데려가 줘 난 니 거야.
널 뒤로한 채 그냥 걸었어. 미안해하는 널 위해
참아온 눈물 보이기 싫어 나 먼저 일어선 거야.
오늘이 올 줄 알고 있었어. 우리 사랑 끝나는 날
잘못된 우릴 하늘이 분명 용서 할리 없으니까.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줘.
그녀의 행복을 내가 가졌으니
다신 이런 아픔을 남기지는 마 나 하나로만 된 거야.
모두를 속여가며 사랑한 넌 더 힘들었니
이젠 꿈에서라도 나를 찾지 마 난 니안에 없는 거야.
이대로 나를 잊고 돌아가. 그녀의 품으로
우린 6년 전에 만났지 널 사랑하게 됐어내 마음을 숨긴 채 널 따라다녔었지.
내 친구는 나를 위해 애썼고 마침내 내 사랑을 3년 만에 고백하게 됐어.
세월 흘러가서 3년 되던 날 나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그때서야 힘겨운 고백을 했어.
아무 대답 없이 앉아만 있던 너 무슨 얘기라도 해주길 바랬어.
한참 지난 후에 어렵게 꺼낸 말
너도 나를 좋아한다는 그 말
나를 친구로서 좋아는 하지만 사랑 느낀 적은 없다고
영원히 좋은 친구로만 남아 사랑은 하지 말자고
그 말 듣자마자 군대를 가버렸던 거야 친구에게 널 맡기고 내 자릴 비웠지.
둘은 면회 왔었고 믿었지.
그러나 내 친구와 약혼했고 나만 이제 혼자야.
다행일지 몰라. 이런 일들이 널 맡겨 논 가장 친한 친구가 네게 생긴 새로운 사랑이란 게
혹시 다른 남자 사랑을 했다면 다신 널 볼 수가 없을 테니까
가장 친한 친구 애인이 됐으니 네가 행복한 걸 볼 수 있잖아.
친군 내 앞에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은 걸 어차피 너의 곁에 남은 채로 너만을 사랑할 테니
니가 야한 여잘 좋아한다 해서 그런 스타일에 옷만 샀는데
니가 애교 많은 걸 좋아한다고 해서 날마다 연습했는데
니가 수다 많은 여잔 싫다 해서 그저 조신하게 지내왔는데
니가 머리 빈 여잘 싫어한다고 해서 그 좋은 드라마도 안 봐. 헌데 그러면 뭘 해 아무 소용없잖아.
그러는 동안 네게 애인이 생겨버린걸 난 울고 있지만 그래도 너를 단념할 수가 없어. oh baby 땅끝 땅끝도 하늘 별 끝 별 끝도 난 너를 따라갈 준비돼있어.
돌아와. 가까운 곳에 그렇게 니가 원하던 너만을 위한 그런 여자 있잖아.
나 만큼만큼만 아니 더 큰 더 큰 정 네게 줄 사람 있으면 찾아봐.
내게 와. 나의 곁으로 이 세상 끝날 때까지 난 기다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