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한 관심은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ㅇㅇ야, 요거 뭐라고 써있는지 한 번 볼까?""오...수?""오수 라고 씌여있지? 그럼 이 구멍 안에는 뭐가 있을까?"알쏭달쏭해 하는 아이에게 오수의 한자어를 풀이해 주었다."汚(더러울 오) 水(물 수) 그러니까 이건 더러운 물이 지나가는 곳이겠다. 그치?"
금쪽이였던 삼춘기를 보내고 평화로운 사춘기를 지나며 취미부자가 된 중딩, 뭘 해도 그저 귀여운 초딩 두 아들을 키우며 겪는 이야기를 끄적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