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논어를 이해하는 법
과유불급이라.
과유붙김 이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느만 못하다.
가 아니라
김에 싸서 맛나게 저녁 먹고 입술 한 가득 티내고 있던 작은 아이와 중얼중얼 과유불급을 외치며 필사중인 마눌님을 보며 남편님께서 남기신 오늘의 어록입니다.
금쪽이였던 삼춘기를 보내고 평화로운 사춘기를 지나며 취미부자가 된 중딩, 뭘 해도 그저 귀여운 초딩 두 아들을 키우며 겪는 이야기를 끄적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