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는 서로 밖에 없어서
오래간만에 몸살이다.
혼자 있을 때 아프면 서럽다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다
약 먹고 자고 약 먹고 자고
서러울 틈이 없다
아니, 덜 아파서 그런가.
살만은 하다
근데 살만하고 나니까 이상하다
기분이 표현할 수 없게 이상하다
차라리 정신 못 차리게 아프고
눈뜨면 다 괜찮았으면 좋겠다.
내가 아파서 외로움도 아픈가 보다
우리는 서로밖에 없어.
둘 다 불쌍해지면 안 되니까
꼭 안고 자야지. 외로움이 춥지 않게
찰나의 감정들을 기록하고 기억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글을 씁니다. 나를 넘어 당신을 위한 글이 될수 있기를, 부끄럽지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