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iSa Mar 08. 2024

최고의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레시피

부드럽게 파운드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면 이 재료를 넣어보세요

바나나는 익기 시작하면 더 빠르게 익는다. 그래서 점점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면 쉐이크나 디저트에 넣어 간식을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자주 해 먹는 것이 바로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다.


아침에 팬케이크가 아닌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고 우유나 커피랑 먹으면 아주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만드는 바나나 파운드케이크는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그리고 대도록 설탕은 안 넣고 바나나의 단맛만 살린다.


어릴 때 처음으로 요리한 요리는 팬케이크였는데 TV에서 팬케이크 구우는 걸 보고 엄마한테 만들어보고 싶다고 조르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 사용한 팬케이크 믹스와 동일한 걸 준비한다. 파운드케이크의 스펀지는 부드러워야 하는데 이때 강력분 대신 팬케이크 믹스를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다.


팬케이 믹스 100그램에 달걀 하나, 바나나 1~2개, 콩기름 3 큰 스푼이면 재료는 끝이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먼저 바나나 한 개를 으깨준다.

여기서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잘 으깨줘야 한다.

마침 액체처럼 바나나의 형태가 사라질 때까지 말이다.

그 후 팬케이크 믹스와 콩기름을 넣고 잘 섞어준다.

휘청기로 팍팍 저어주면 틀에 기름을 바르고 반죽을 아낌없이 부어준다. 그때 위에 장식으로 올릴 바나나를 슬라이스 하고 예쁘게 꾸며주면 더 좋다.

구우기 전에 오븐을 내열하고 틀을 살짝 위에서 떨어트리면서 안에 있는 공기를 빼준다.


그리고 175°~180° 온도에 40분 구우면 완성된다.

에어프라이어기로도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베이킹을 할 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오븐에서 구워진 스위트들에서 나는 달콤하고 고소한 향을 맡을 때다.

조금 열을 식힌 후 틀에서 꺼내면 모양이 잘 잡혀서 나온다.

진짜 마지막 비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나눠 먹는 바나나 파운드케이크가 젤 맛있다는 것!


휴일에 가족과 애인과 함께 만들어 먹는 걸 추천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2. 그 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