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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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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성 Sep 26. 2024

마침표

상 - 4부 7화 (마지막 화)

내가 끝내지 못한 이야기도

말하고 싶던 이야기도 있었다

완벽해지고 싶어서 불안정했다

그냥 엎어버렸다.

다음 기약이 있다면 나의 이야기를 펼치겠다


[마침표]


알 수 없는 감정을 터트리고 싶거든
하늘을 바라보고 별들을 바라보고
알고 있는 사실은 버리고 싶어서
눈을 감았었다.

마음속에서 외쳐지는 감정에
숙이지 못한 채 거리를 활보하
더 이상의 감정동요 없이
저절로 눈이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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