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인정해 주는 말
인정을 받을 만하거나
칭찬받을 만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정과 칭찬의 말 전하기
아이가 씨앗이라면
그 씨앗이 잘 자랄 거라는 기대와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에 대한 설렘으로
인정과 칭찬의 물을 주며 지켜보고 기다리기
씨앗에 따라 물 양과 물 주는 주기만 달리한다면
그 씨앗은 본연의 모습으로 훌륭하게 피워낼 것이다
씨앗은 씨앗의 힘으로만 자라는 것이 아니다
그 씨앗을 키우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까지도 포함이다
어른의 모습도 완성이 아니듯
아이의 모습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완성되었다 판단한 어른의 잣대로 아이를 판단하지 말 것
완성되었다 여기는 어른의 오만함을 아이에게 비취지 말자
어른의 오만함은 아이의 가능성을 갉아먹을 뿐
별이 아름다운 건 반짝이기 때문이 아니다
빛과 어둠의 자리를 내어주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묵묵함이다
별은 언제나 여전히 빛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