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라니...
어쩌면 모성에 관한 다정함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모성이라는 것이 꼭 엄마와 자녀에 국한되기보다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 돌보고 사랑하는 그 마음이 곧 모성이고 다정이다
내가 보고 나를 보는 모든 것에 다정한 눈길과 손길을 건넨다면
세상은 다정함으로 따듯해질 것이다
내 눈길이 살아있는 것에 있는지 무용지물인 것에 있는지는 생각해 볼거리다
무용지물에게는 다정함이 필요치 않다
다정함은 소유를 말하지 않는다
다정함은 사랑이고 품이다
지금 이 순간 살아서 내 눈길이 머무는 모든 것에 다정한 눈빛을 실어 바라보리라
알레나의 채소밭은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큰 맥락에서 보면 이것 역시 다정함의 연장선이다
다정함으로 가꾼 것들을
다정한 손길로 매만져
다정한 이들에게 전하는
다정함
오늘 당신의 다정함은 어디에 머물고 어디를 향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