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밝게 빛나는 달이 당신 마음에 희망으로...

by 진주

오늘의 단상

연말부터 부쩍 늦은 저녁에 산책을 하거나 걷기운동을 하는 일이 잦다


한낮동안 삼켜진 것들을 밤이 지나기 전

토해 내는 과정을 통해 다음을 준비한다


코로나이후 밤 풍경은 사뭇 다르다

나는 희망을 찾기 위해

내 묵은 것들을 털기 위해 걷고 걷지만

내 눈에 보이는 희망이라고는

속절없이 빛나는 달 뿐이다


젊은 영혼들의

위악스런 자태는

안타까울 뿐이다


마음의 염원을 담아

희망을 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