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남은 사랑의 미련을 흘려보내듯이
젬마, 내 욕심이 과했던 걸까? 나름 정성을 쏟는 대로 쏟아도 기운이 없어 보이던 녀석. 더 이상 행복해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가장 그 아이가 행복해하던 비 오는 날 놓아주었어. 붙잡아 두었던 내 남은 사랑의 미련과 함께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