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큰조롱박먼지벌레(Scarites sulcatus)
크기: 30~50mm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딱정벌레목-딱정벌레과-조롱박먼지벌레속-큰조롱박먼지벌레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동남아시아
딱정벌레목 딱정벌레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조롱박먼지벌레의 한 종이다.
크기는 30~43mm. 최대 50mm에 달하는 개체도 있다. 몸은 검은색이며 앞가슴과 몸통 사이에 수축이 있다. 사슴벌레 등과 마찬가지로 암컷과 비교하여 수컷이 큰 턱이 길고 몸 자체도 한층 큰 개체가 많다. 이 체형은 좁은 구멍에서 살기에 매우 도움이 된다.
날카로운 큰 턱에서 곤충과 작은 동물, 주로 풍뎅이, 하늘소, 쇠똥구리 같은 움직임이 느린 대형의 갑충을 덮쳐 먹는 것 외에 그들과 다양한 동물의 시체도 좋아한다. 자신보다 큰 상대라도 앞가슴을 움직이고, 큰 턱을 열고 위협하고, 손가락을 가까이하면 씹으려고 하는 등, 기질은 다른 조롱박먼지벌레와 비교해도 거칠고, 동족끼리라도 서로 싸워 세력다툼을 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해안과 하천의 모래지역에 구멍을 뚫지만 출입구는 개미지옥과 같은 구덩이로 만든다. 큰조롱박먼지벌레는 함정이 펼쳐진 부분(위쪽)에서 큰 턱을 열고 기다리고, 다가오거나 떨어지는 먹이를 잡는다. 먹이의 움직임이 멈출 때까지 계속 물고 늘어지고 식사에 들어간다. 한국과 일본, 중국, 타이완, 동남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