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해마다 새로운 잎을 내걸고, 빗물은 작은 그릇이나 큰 그릇이나 공평히 공급해 만물을 키웁니다. 우리 회원님의 건강과 행복이 나무처럼 새롭고 물처럼 공평하시길 기원합니다. 전상욱 시인께서 오랜 경찰생활에서 정년퇴임하여 시집 "은행나무 평전"을 출판하였습니다. 이에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님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갖고져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이제 문인으로 새출발을 하는 전상욱 시인에게 큰 용기를 북돋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