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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한 권 읽어보실 분 모집완료!☆☆

모집

by 보리

집에 오니 수필 잡지가 무려 6권이 와 있네요.

어쩌다가 한 편 실렸는데 원고료를 잡지로 준다기에...

아무튼 저는 한 권만 있으면 되고요.

나머지 다섯 권을 다섯 분에게 나눠드릴까 해서요.

전문 수필 잡지라서 좀 딱딱할 수도 있고 작가들이 연세?가 있는 분들인지라

젊은 사람이 읽기엔 쬐끔 고리타분할 수도 있습니당 ㅎ

제가 오십 가까울 때(불과 며칠 전입니다;;;) 수필을 접했는데 그때 읽은 수필들을 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육이오때가 어쩌고 70년대 대학을 다닐 때는 ..

이런 문장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아마, 현역으로 수필 쓰는 분들의 연령대가 평균 65세는 넘을 걸로 짐작합니다.

그래도 분명한 건 나이들이 있으시지만 문장을 다루는 솜씨에는 겸손히 머리를 숙이게 하지요.

아니 무릎을 꿇고 두 손 모아 읽어야합니다.

지금, 수필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싶은 분은 손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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