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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리 Nov 02. 2022

작품 전시회

디카시


작품 전시회 

준비기간이 길었지만
이렇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쁩니다.
차질없이 햇살 푸지게 납품해 주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아침마다 가게 앞을 지나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작품들이 늘어가요.

급기야 오늘 아침에는 멈춰섰지요.

작품을 전시하는 분께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다.

부끄러운 듯 흐뭇한 듯 바라보시던 주인의 얼굴이 선합니다.

수확하기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시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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