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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리 Feb 15. 2023

가끔은

디카시



가끔은


사뿐히 즈려밟기 가여워서

가만히 앉아 호호 불어

묻은 흙도 털어주고 싶은

그런, 눈에 밟히는 순간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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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꽃에 약할까, 누가 이 디카시를 보며 질문을 하더군요.


저도 궁금해집니다.


왜 꽃에 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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