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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승헌 Oct 24. 2023

무의식 신경과 체질 1

1. 체질과 두뇌신경의 신대륙

왜 28 체질침인가?     


체질의 다른 말은 두뇌신경 구조이다. 

한국의 체질론들은 대부분 두뇌신경 구조를 다루고 있지 않지만 28 체질의학은 두뇌신경 구조를 중심으로 한다. 두뇌신경은 크게 나누면 두뇌과학과 인지과학이라는 두 갈래의 큰 흐름을 중심으로 체질의학과의 연동을 의미한다. 두뇌신경 구조는 두뇌 안의 신경만을 논하지 않는다. 체질의 전체적인 모든 조직과 장부의 신경을 총괄하는 것을 뜻한다.  두뇌신경 구조는 모든 인체의 신경망으로 체질의 모든 것을 통제하거나 난치병이나 불치병을 치료하는 무한한 비밀의 바다이기도 하다. 만약 어떤 환자가 아프다면 그 통증은 인체의 어느 부분이 감지하며 치료는 어느 부분이 할까? 그에 대한 유일한 대답은 신경시스템으로서의 체질이며 두뇌신경 구조이다. 이는 체질과 두뇌신경의 신대륙이다. 유사이래 처음 있는 체질과 두뇌신경의 결합으로 한국의 체질의학적 전통이 아니었으면 절대로 발견할 수 없는 의학적 코페르니쿠스의 전회이다. 



체질의학의 두뇌신경 구조는 초정밀 과학으로 인체의 숨겨져 있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 두뇌신경 구조와 체질과의 관계를 안다면 현대의학이 포기한 불치병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전통적인 현대의학의 범주 안에서 아직 두뇌신경구조의 두뇌과학이나 인지과학이 의학화되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28 체질의학은 발상자체가 두뇌중심의 체질의학이다. 요컨대 두뇌 신경구조 없이 체질의학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 정도로 두뇌신경 구조는 체질의학과 맥락을 같이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임상적으로 보면 통증이나 치료는 확실하게 두뇌신경이 중심이다. 모든 통증과 희로애락 애오욕과 오장육부가 모두 신경망시스템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체질 두뇌신경 구조로 치료를 한다면 어떤 불치병을 고칠 수 있을까?

현대의학으로는 원인불명의 난치병인 소화관의 기능장애, 만성통증, 만성질환, 난치성 신경질환 등을 모두 고칠 수 있다. 그것도 침이나 특효약으로 즉시 효과를 낼 수 있다. 현대의학의 첨단 의료진단기로 절대로 찾아낼 수 없는 병증은 셀 수도 없이 많다. 환자들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의사는 소견이 없다. 그런 경우 환자는 어디를 가야 하는가? 신경정신과의 상담을 권유받기도 하고 인터넷을 뒤져서 신통한(?) 곳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곳은 대부분 근거 없는 자신감만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차도는 없고 돈과 시간만 낭비되는 케이스가 많다. 환자는 고통을 받기 때문에 또 다른 곳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 그것이 악순환이 되면 병을 안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과연 희망은 없는 것일까? 

치료의 개념을 약이나 수술로 한정하는 것은 병원에서의 의료 시스템일 뿐이다. 치료는 정확한 원인을 제거하면 기적처럼 나타나는 수가 많다. 극심한 통증이나 현대의학으로 불치에 가까운 질병도 체질의학에 의한 두뇌신경 치료를 하면 바로 낫는 것이 그러한 예이다. 현대의학으로는 방법이 없는 증세인데도 두뇌신경 치료로 바로 효과를 본 적은 한두 번이 아니다. 기적이나 신비한 현상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결과가 나타난 것이 그러하다. 치료과정을 미리 설명하여 치료효과를 확인한 경우가 그렇다.      

망막변성으로 안면인식을 하지 못하는 환자의 경우가 그랬다. 60대 초반의 환자 O 씨는 눈의 상태가 아주 좋지 못했다. 안면인식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시력이 떨어지고 몸의 상태도 좋지 않았다. 

그녀는 희미한 형체를 구분할 뿐 자세하게 사물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두뇌신경 구조의 침을 맞고 나서 바로 반응을 했다. 두뇌신경이 자극이 되자 말자 시신경과 미세 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되며 효과가 나는 것이었다.

“박사님 잘 보입니다. 천장의 별과 달이 보이네요. 침 맞기 전엔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정말 신기해요.”

그녀는 침을 놓는 대로 점점 더 밝아진다고 했다. 마지막 침을 놓고 나서 물었다.

“지금은 저의 얼굴이 보이는가요?”

“그래요. 분명히 보입니다. 눈코입귀가 분명히 보이네요. 잘 생기신 얼굴이시네요.”

나는 그녀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보이시기만 하면 아주 좋은 일이지요. 얼굴 생김새야 중요하지 않지요.”

그녀는 두뇌신경 침을 맞고 뇌 오작동이 멈추며 시신경 회복이 되었다. 그 후 눈신경회복과 치료, 염증 등을 치료하는 시청환을 복용하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정도가 되었다. 체질에 따른 두뇌신경 침의 효과는 빠르다. 기존 어떤 침술보다 빠르며 정확한 효과가 나타난다. 그 이유는 28 체질의학의 원리로 두뇌신경 구조의 침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두뇌신경 구조의 핵심은 체질에 있고 그 원리를 통해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다.     


28 체질의학의 인체관은 인간을 하나의 전체로서 바라보며 개별적 구조가 다르다는 점에 근거한다. 

인간을 전체로 보고 그 전체와 일부분이 다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합적 구조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이 통합적 구조를 이끌어가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두뇌신경 구조이다. 이것은 자율신경 혹은 모든 반사신경이나 미세신경까지를 통합하는 두뇌신경 구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율신경이나 인체의 신경과 달리 이 두뇌구조 신경은 미세신경을 포함한다. 또한 두뇌신경과 몸체 신경을 연결하는 미세신경이 두뇌신경의 오작동이나 정작동을 하는 원리까지를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관점의 진단학과 침구학, 방제학의 영역까지 확대되어 적용이 된다. 특히 진단학에 있어서는 체질진단과 별도로 신경망 조직에 확인을 하고 특별진단과 치료과정이 모두 임상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두뇌과학이나 인지과학의 연구가 28 체질의학을 통해 구체화되고 임상의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처음 두뇌신경을 접하는 사람들은 의문이 들 것이다. 기존에 어떤 누구도 이러한 연구를 발표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과연 가능할까? 의심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두뇌가 온몸을 통제하는 것은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있고 체질이 두뇌랑 연결되어 있음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나는 이 체질침법에 대한 두뇌신경 구조를 절대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최근에 생각을 바꾸었다.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그 효과가 탁월하지만 체질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침술이 있어왔지만 세계 최초의 두뇌신경 침술로 28 체질침술의 대공개이다. 이는 후학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두뇌신경 구조는 28 체질의학의 새로운 원리로써 이것을 알면 온갖 난치병에 푸른 신호등이 될 수 있다. 현대의학의 첨단의료기로도 발견하지 못한 병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치료 또한 매우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획기적 효과가 있다. 나는 이 두뇌신경 구조와 체질의학의 원리를 밝혀 인류가 조금이라도 병마에서 벗어날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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