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체질의학의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는 체질적 불균형에 의한 체질병이다.

by 백승헌

“공황장애가 체질병이라고 하셨나요?”

40대 초반 H 씨는 심각한 공황장애 환자였다. 사회생활을 잘하지 못해 부인이 식당을 운영하며 겨우 생활을 하는 상태였다. 한 때 유능한 대기업 직원이었던 그가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는 10년째 정신과 약을 먹으며 근근이 생활했다. 대인관계나 일반적 사업 자체가 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공황장애가 체질병이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정신과 증세로 세뇌된 탓이었다. 체질과의 관계로 인한 증세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그는 호흡곤란과 심계항진, 흉통, 현기증, 발한, 졸도, 방향감각상실증 등을 겪고 있었다. 그것은 정신과의 문제가 아닌 뚜렷한 뇌와 오장육부의 증세이다.

그는 그 밖에도 빈뇨와 시각장애, 심신쇠약, 피로감, 무기력증, 신경쇠약증 등을 겪고 있었다. 이 또한 신체적 증상이 분명했다. 정신과의 문제와는 무관한 신체의 신호가 그렇게 나타난 것이다. 그의 공황발작 후 무기력 상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몇 시간 혹은 며칠간 꼼짝을 못 한다고 했다. 이런 증세는 명확하게 체질적 문제이다.

처음에 H 씨는 부정을 했다. 하지만 그의 증세는 심각했다. 정신과 약 때문이었다. 그 역시 정신과 약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정신과 약을 끊으려고 노력했다.

“정신과 약을 끊을 수 있나요?”

그는 그 약을 끊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 없이 그 약을 끊기는 쉽지 않다. 나는 그에게 우선 공황장애와 체질적 특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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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와 체질적 특성

1. 태음인체질의 심폐기능

폐와 기관지를 강화하며 폐활량을 늘리는 운동을 한다. 상기증과 만성체증을 치료한다.

2. 태양인체질의 간장기능

간장의 기능을 강화하며 긴장감을 푸는 운동을 한다. 간열을 내리는 치료를 하며 간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3. 소양인체질의 신장기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며 하체의 기혈순환 운동을 한다. 부신의 기능저하와 대장증후군을 치료한다.

4. 대장증후군을 치료한다.

4. 소음인체질의 비장 기능

비장의 기능을 강화하며 복부와 복근운동을 한다. 소화기와 만성체증을 치료한다.


정신과 약으로 인한 신경계의 불균형 회복치료

H 씨는 처음의 목표를 약을 끊는 것으로 정했다. 오랜 정신과 약으로 그는 살이 찌고 소화기가 극도로 약화되었다. 하지만 처음에 그는 반신반의했지만 치료를 진행하며 의심이 사라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말했다.

“정말 정신과 약이 필요 없군요. 약을 먹지 않아도 불안감이나 공황발작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치료의 결과인가요?”

그는 여전히 의심했지만 체질치료 한 달 후 정신과 약을 끊었다. 정신과 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호전이 된 것이었다. 그는 정신과 약 없이도 정상생활을 했다. 그것은 일시적 안정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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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씨는 소음인체질로 체질병인 만성체증의 상태가 심각했다.

소화가 거의 안 되었고 까스활명수와 콜라를 박스채 사다 놓고 마시고 있었다. 모든 신체적 증세가 만성체증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정신과의 문제로 인식했다. 스스로 일종의 전신병을 지닌 사람으로 생각했다. 그건 그만의 잘못이 아니었다. 주변에서 정신적 나약으로 몰고 가고 정신병의 상태로 인식한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뇌와 장부의 병으로 체질적 불균형의 원인으로 나타난다. 신경계의 이상증세나 자율 신경 실조증가 체질적인 증세이다.

공황장애의 일반적인 증상은 심폐기능 저하로 나타난다. 1. 가슴이 조여 온다. 2. 죽을 것 같다. 3. 숨을 못 쉬겠다. 전부 육체적인 증세인 것이다. 공황장애의 전조증세들도 마찬가지다. 1. 만성체증, 변비, 긴장, 식은땀, 2. 두통, 만성피로, 손, 발 저림, 3. 가슴 두근거림, 4. 식은땀, 5. 불면증 등이다. 이는 자율신경 실조증으로 공황장애의 유발인자들이다. 이들 증세의 특징은 육체가 정신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불안 초조가 시작되거나 뇌가 육체통제를 잘 못한다. 일시적 무질서상태가 된다.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죽을 듯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설명을 듣고 나서 그는 치료를 받겠다고 했다.

나는 그의 소화기병을 우선적으로 치료했고 전체적으로 체질밸런스를 회복시켰다. 그러자 그는 1개월 이후부터 공황장애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는 2개월 이후 몸과 마음이 안정이 되었다.

“체증이 공황장애 원인이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화가 잘 되고 심폐의 기능이 안정되고 난 이후부터 더 이상 불안장애나 공황증세가 사라졌습니다.”

그는 몸으로 공황장애가 체질병인 것을 느끼고 있었다. 3개월 후 그는 약을 완전히 끊고도 불안감 없이 생활했다. 공황장애는 약 끊는 것이 치료다. 정확한 원인치료를 하면 정신과 약을 먹을 이유가 없다. 절대로 정신병이 될 수가 없다. 공황장애는 몸의 이상으로 오는 체질병인 것이다.


공황장애는 체질병이다.

공황장애의 완치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모든 증세는 육체증세가 정신으로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많은 공황장애 치료 후 내린 결론이다. 불안 초조와 우울증이 있다고? 그것은 체질적 증세이다. 수많은 체질증세가 유사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체질병은 정신으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이다. 서양인들의 극심한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의 정신과 증세도 알고 보면 체질적인 병이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내과에서 그 원인치료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신과 질환으로 분류되어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체질의학은 육체와 정신의 연결고리를 설명한다. 만약 현대의학이 체질의학 의 원리를 연구했다면 수많은 환자들을 정신과 약 복용으로 피폐하게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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