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의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요
함께 한 기억 한 조각이 떠올라요
두근거렸던 그날이 오늘이 되어요
조각들이 떠올라요
눈을 맞춰요
귀를 기울여요
농담을 던져요
미소를 건네요
손을 잡아요
팔짱을 껴요
두 손으로 볼을 감싸요
두 팔 벌려 어깨를 안아요
모두 오늘이 되어요
반복되는 나의 다정이
느닷없는 나의 접촉이
그를 웃게 해요
오늘도 조각이 떠오르고
그날이 오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