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으로 물든 하늘과
그 위에 송이송이 피어난 구름
잠깐 넋 놓고 바라보다 보면
한순간에 어둠으로 잠식되는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은 한순간의 마법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 마법이 매일 새롭게 피어날 걸 알기에
매일 그 핑크빛 하늘을 보며
내일 다시 피어날 그 아름다움을
눈을 감고 잠시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