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망 똘망이
레체의 똘망똘망한 눈을 보면 나도 저렇게 진지하게 매사에 임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레체는 잘 쉬는 데도 진심이어서 곤히 자고 있는 레체의 편안함이 부러울 때도 많다.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는 게 눈에 보이지만 그럼에도 한 번 마음이 동하면 멋지게 모델이 되어주는 레체.
이러니 내복도 사주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이든 잘 어울리고 그럼에도 너무나 소박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 레체. 나도 너처럼 모든 것에 진심인 생명체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