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성
이번 주말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그런 마음이 전염이라도 되는 듯 레체도 차분하다.
뒤늦게 후회와 자책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럴 때 일 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
그동안 내 인생을 돌아보며 내 미래 또한 상상해 본다.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했는가.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정했는가.
나는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띄웠는가.
레체는 오늘도 모든 임무를 빠짐없이 달성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레체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