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요즘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화두는 희망이다.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희망이 있으면 삶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까.
삶은 유한하기에 더 아름답다던데 나는 유한한 삶을 무한한 것처럼 허투루 쓰고 있었구나. 하지만 간사한 사람 마음은 유한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놓아주기 싫어진다.
레체와 함께 하는 오늘 하루는 너무나 평범했지만 그래서 더 소중했다.
가끔은 아무것도 모르는 (또는 모른 척해주는) 레체가 부럽다(고맙다).
나를 움직이게 한 것들에 대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