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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속리산

by 차순옥


싱그러운 5월 초

오랜만에 온 속리산

나뭇잎이 푸르르게 올라오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됩니다


언제 와도 환대해 주는 속리산의 품

옆에 흐르는 시냇물에는 1 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 떼들이 자유롭게 헤엄친다


모든 것은 제자리를 지킬 때

자유롭고 행복하다

나무도 풀들도 날아다니는 새들도





비가 오니 더 깨끗하고

청명한 하늘과

나무들

갓 태어난 나무 잎들이 너무 예쁘다

초록색 위에 흰구름

모든 것이 신선하다

속리산에서 맞이한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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