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에는 나의 앞으로 일 년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누군가는 부럽게, 누군가는 안쓰럽게 바라볼 수 있는 일 년 동안 나는 얼마나 배우고 성장했을지 기대하며, 첫 다짐과 같은 글을 기록해본다.
나에게 일 년이라는 시한부? 가 주어진 것은 2022년 8월이다.
8월에는 이런저런 좋은 이벤트가 많이 있었는데, 어찌 보면 일 년의 시한부를 얻게 된 것도 좋은 일의 일종이었다.
그렇다, 나는 한 기업의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환경에너지공학을 전공하며 꿈꿔왔던 분야에 도전하였지만 이런저런 사연으로 내가 꿈꾸던 분야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막막했다. 이 방향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것 같은데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 끝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꿈으로 가는 길을 아예 막지 않은 채로...!
새로운 분야는 재미있었다. 하지만 자꾸만 내가 꿈꾸는 방향이 눈에 밟혔다. 결국 그 분야로도 조금씩 도전을 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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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리지만 조심스럽게 시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