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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Jul 21. 2022

� 티빙과 시즌이 합병했다.

#티빙 #시즌 #tving #seezn


 � 한 줄 요약

- 단순 계산으로 MAU은 560만명에 달한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국내 MAU가 1,117만이라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09782?cds=news_my)

✔️ 티빙과 시즌 합병이 공식화 됐어요. 단순 MAU 수는 560만 명으로 기존 국내 1위인 웨이브의 MAU 424만 명을 가볍게 넘어서는 수예요. 


✔️ 이 MAU가 각 서비스 이용 MAU를 합친 것이라면, 중복 가입자에 대한 MAU는 빠져야 해요. 하지만 아직 통합하지 않은 상황에서 확실한 수를 측정하긴 어렵겠죠. 


✔️ 여튼, 이를 제외한다고 해도 상당히 많은 수의 이용자라 할 수 있어요. 한국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약 500만 명인데, 대등한 수로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 OTT 업계에서 중요한 것은 가입자 수인데 이는 콘텐츠 협상력을 뒷받침해 주는 아주 좋은 근거예요. 이에 따라 해외·국내 기업들과의 콘텐츠 공급 협상 시 유리한 위치에 놓일 것으로 보이네요. 


✔️ 반면 걱정되는 측면도 있어요. 시즌 같은 경우 여태까지 KT 이용자만 이용할(알) 가능성이 높았어요. 왜냐고요? 보통 KT 이용자들이 신규가입할 때 부가서비스 가입를 통해 제공되거든요. 


✔️ 하지만 부가서비스로 가입한다고 해도 잘 이용하지 않았어요. 그동안 시즌에 소비할만한 콘텐츠가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죠. 게다가 KT 이용자가 부가서비스를 통해 가입했기 때문에 가입자 수도 허수가 많을 수 있어요. 


✔️ 이렇게 본다면 시즌에서 흘러들어오는 가입자 수 중 '허수'가 얼마나 차지할지 한번 살펴봐야해요. 아 물론, 티빙과 결합하여 시즌 이용자가 그대로 넘어갈 수 있다면 더이상 허수가 아닐 수 있고요. 


✔️ 여튼, 기존에 잘 나가던 CJ의 티빙과 최근 잘 나가기 시작한 KT의 시즌이 만나 양질의 콘텐츠가 반복 생산되어 공급된다면 사용자에겐 최고의 결과라 할 수 있어요. 아, 파라마운트도 공급되겠네요. 더 좋군요?


✔️ 앞으로 설립될 법인 이름은 무엇이고, 어떠한 방식으로 공급할 것이며, 요금제는 또 어떻게 정할지 모든 부분들이 궁금해지네요. 


✔️ 또한, 이에 따른 웨이브의 전략과 왓챠는 어떻게 대응할지,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량으로 생산하여 공급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 시장 경제 속에서 재미있는 콘텐츠가 공급된다면 당연히 사용자들는 행복할 것이고, 애플티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쿠팡플레이 등에 대응하여 좋은 선택지를 제공했음 좋겠네요.

 

✔️ 저처럼 OTT 마니아들은 당연히 중복하여 가입할 것이고, 콘텐츠 공급에 따라 돌려가며 볼테니, 무조건 많은 공급이 사용자에겐 최고라 할 수 있겠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2425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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